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원, 지속 가능한 버스킹 공연 문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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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원, 지속 가능한 버스킹 공연 문화 만든다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0.06.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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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문화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 볼거리 제공을 통한 문화향유 기회 및 지역 상권 발전 기대
사진= 김태완 광산구 의원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이 대표 발의한 거리문화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255회 정례회 산업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지속가능한 거리문화공연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지역상권 발전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구청장은 거리문화공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재원의 확보, 홍보체계 구축, 공연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 공연가 육성 및 장작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거리공연자의 발굴 및 공연 지원이나 단체를 육성하고, 거리공연에 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등의 대책을 마련토록 했다.

이와 함께 무분별한 거리문화공연에 따른 도로 무단 점용, 소음 발생, 보행 제한 등과 같은 주민 불편을 줄이고 불법 상행위를 단속할 수 있는 질서유지 관리원을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거리문화공연은 지역 문화와 연결된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 상품이자 공연가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강화하고 다양한 공연 장르를 진흥시켜 문화산업의 힘을 키우는 역할을 한다”며 “거리문화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상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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