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우수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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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우수상’수상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3.11.0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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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주최 경진대회에서‘광주 통합 돌봄 지원 조례’로 수상

-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새로운 복지전달체계에 높은 평가
사진 = 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사진 = 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광주시의회(의장 정무창)는 지난 2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94건의 우수사례가 출품되었는데, 광주시의회는 ‘광주 통합 돌봄 지원 조례’(이하 조례)를 제출하여 조례의 필요성, 창의성, 효과성, 민주성 등 모든 심사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조례는 전국적으로 개별프로그램 단위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생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광주에서 최초로 ‘사람’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설계하고 시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조례를 근거로 광주시가 금년 4월부터 ‘광주다움 통합돌봄제도’를 시행한 이후 지난 9월까지 예년 보다 5배나 많은 6,825명의 시민들이 서비스를 신청하여 제공받았다.

사진 = 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사진 = 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광주다움 통합돌봄제도는 복지대상 시민들로부터 현장에서의 호평은 물론 여러 지자체들이 벤치마킹 하고 사회복지 학계에서 집중 조명하고 있기에 광주시의회와 광주시는 이 제도를 국가복지제도로 발전시켜 전국에 확대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019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의회의 제‧개정 조례, 의회운영혁신 등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성과를 전국에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94건의 사례를 접수 받아 사전 서면심사를 통과한 ‘광주 통합 돌봄 지원 조례’ 등 9건이 본선에 올라 현장 발표와 전문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장은 “시민의 실질적인 복지수준을 높이는 ‘광주 통합 돌봄 지원조례’가 각계의 벤치마킹에 이어 전국 경진대회에서도 좋은 평가결과를 얻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시의회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현장 체감도가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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