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광주경찰청 가는길) 인도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77세) 한 분이(광산구 우산동 빛여울채 거주) 전동휄체어를 타고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우연히 그 길을 지나가던 기자의 눈에 목격됐다.
요즘 세상에 성한 사람도 이런 일을 하지 못하는데 거동이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며 이런 선한 일을 한다는 것이 참으로 본받을 일이며 칭찬받아 마땅하다 생각한다. 이런 선한 일을 한다는 것은 분명 삶의 절대적인 투철한 봉사정신이 어르신에게는 있을 것이다.
기자가 다가가 어르신께 이름과 핸드폰번호를 물었지만 극구 사양하면서 선행에 대한 부분을 절대로 밖으로 내보이지 않았음 하는 어르신의 바램이었다.
참으로 바른 선행모습을 보니, 우리 사회가 아직은 눈치 보지 않고 몸도 성치않음에도 불구하고 어르신의 쓰레기 줍기 선행은 타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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