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선진지 비교견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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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선진지 비교견학 실시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3.11.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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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6일~8일, 김해·부산·대구 일원 방문

- 광산구 현안 ‘복합환승센터·복지재단’ 운영 등 벤치마킹
사진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선진지 비교견학 실시
사진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선진지 비교견학 실시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공병철)가 복합환승센터 및 복지재단 운영 성공 사례와 스마트시티 도입 등의 벤치마킹을 위해 김해, 부산, 대구 일원을 방문하여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이뤄졌으며, 공병철 위원장과 한윤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미옥, 양만주, 김명숙, 박해원 위원, 김태완 의장, 사무국 직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먼저 첫째 날인 6일에는 2014년 출범해 모범적인 복지시설 운영과 복지정책 연구 사업 활성화 등으로 선도적인 성장을 이룬 ‘김해시복지재단’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광산구에서 설립을 추진 중인 ‘광산복지재단’이 시민과 종사자 모두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공공복지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기능과 역할을 고민하고 접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선진지 비교견학 실시
사진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선진지 비교견학 실시

이어 7일에는 2018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된 ‘부산에코델타시티’를 방문해 사업지구 내 스마트빌리지를 둘러보며 AI체육센터, 스마트 홈 등 혁신 기술을 체험하고, 스마트 재난 안전 시스템, 에너지 공유 플랫폼, 맞춤형 건강 관리 시스템 등을 광산구에서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 날인 8일은 전국 복합환승센터 중 가장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찾았다.

위원들은 통합 교통 환승 체계를 구축하여 교통·쇼핑·문화허브의 위상을 갖추고 상권 활성화를 이끈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견학하며 광주송정역세권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는 좌초된 복합환승센터의 건립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공병철 경제복지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은 광산구의 오랜 숙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해결 방안이 무엇인가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역의 최대 관심사인 광주송정역세권을 활성화하고 모든 시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리는 데 보탬이 되도록 의정활동을 통해 방안을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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