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구민의 날 행사’ 축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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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구민의 날 행사’ 축소 개최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0.11.1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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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문화예술회관서…참석자 150명으로 줄여

-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안전한 기념식’ 진행
사진= 김병내 남구청장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남구가 개청 25주년을 기념하는 ‘남구민의 날 행사’를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남구는 12일 남구민의 날 행사를 13일 오후 4시부터 남구 종합문예회관에서 참석 인원 및 대면 접촉 프로그램을 최대한 간소화시키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키로 했다.

남구는 이에 따라 그동안에는 매년 600여명 가량이 참석해 대규모로 치러졌던 구민의 날 행사를, 올해에는 1단계 방역 수준 준수에 따라 참석자간 2m이상의 거리 유지 등을 위해 초청 내빈 및 주민 참석자들의 숫자를 150명 이내로 대폭 줄였다.

또 사전행사도 전통문화연구회 얼쑤의 모듬북 및 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간소화 했다. 특히 올 한해 사회봉사 분야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타인의 모범이 된 남구민에 대한 시상식 등과 정관계 기념사 및 격려사 축사도 짧은 시간에 마칠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남구민 날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프로그램을 대거 축소시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 조치를 철저히 지켜가면서 빠른 시간 안에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면서 알차고 구민의 자긍심을 고조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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