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의원, 광주 광산구갑 여론조사서 1위…李 40%-朴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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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 광주 광산구갑 여론조사서 1위…李 40%-朴 26%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4.01.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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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지지층 지지율 49%…'재선 가도 청신호'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두 번의 원대부대표를 역임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이 22대 국회의원 후보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 절반에 49%의 지지율을 얻어, 당내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1일 광주MBC,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무등일보, 전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28일부터 29일까지 광주 광산갑 선거 구내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40%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박균택 특보는 26%의 지지율을 보여 이용빈 의원에 14%포인트 뒤진 2위를 기록했다.


진보당 정희성 공동대표 4%, 국민의힘 김정현 전 광주시당위원장 3%, 정의당 황경순 금호타이어 제2노조위원장이 1%를 각각 기록했다.


'아직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고 답한 부동층은 26%에 달했다.


국가공동체 주치의자 재선에 도전하는 이용빈 의원은 30대와 70세 이상에서 각각 48%를 보였다.


40대, 50대, 60대에서도 30%대 후반에서 40% 초반의 지지세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이 의원은 민주당 지지층에서 49%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38%의 지지율을 얻었다.


직업별로는 블루칼라(48%), 주부(42%), 화이트칼라(40%), 농·임·수산업(39%), 자영업 종사자(31%) 층에서 고른 지지세를 기록했다.


검사 출신인 박균택 특보는 50대와 60대에서 30%대, 18세에서 29세, 40대, 70세 이상에서 20%대의 선호도를 보였다. 


지지정당별로 민주당(31%), 직업별로 자영업(40%), 주부(27%), 농·임·수산업(25%), 블루칼라(23%), 화이트칼라(22%), 학생(21%) 층에서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의 적합한 경력 기준으로는 응답자의 38%가 '지방 정부·의회 등 지역활동 인물'을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68%, 국민의힘 3%, 정의당 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광산갑 선거구내 18세 이상 남녀 3069명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해 응답한 503명을 대상으로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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