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천원의 아침밥 조차도 대학간 양극화’ 해소 방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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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천원의 아침밥 조차도 대학간 양극화’ 해소 방안 촉구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4.01.2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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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성진 후보
사진 = 김성진 후보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김성진 광주광산구(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천원의 아침밥은 부모의 마음과 같은 사업으로, 천원의 아침밥에서 조차도 양극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완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의 아침식사를 챙기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학생비용 1000원, 정부가 1000원, 나머지 부담금은 학교가 지원하는데 그 취지와 효과가 좋아서 전국 많은 대학들이 동참하였고, 정부도 올해 지원대상과 예산을 대폭 확대하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제는 대학간의 부익부 빈익빈으로, 재원이 넉넉한 서울·수도권 소재 대학, 또는 동문회와 기업기부금 등이 많은 국립대와 규모가 큰 지방 사립대의 경우 여유가 있지만 재정난에 시달리는 소규모 대학이나 지방사립대의 경우 사업 지원조차 어렵다”고 지적하였다.

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전국 대학 76곳 중 현행 정부 지원 수준이 유지 될 때 사업을 중단하거나 축소하겠다고 밝힌 대학이 26개교(34.2%)에 달했고, 비수도권 대학의 경우, 축소나 중단의향을 밝힌 비율도 40%를 차지한다고 한다고 보도되었다.

김 예비후보는 “지자체도 보조를 하고 있지만, 고물가와 대학등록금 동결등으로 대학의 부담이 커서 아에 시도조차 못하거나 포기하는 대학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부는 재정이 열악한 대학에는 지원금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천원의 아침밥에서 조차도 양극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성진 예비후보는 광주 대동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제33회 행정고시(재경직)에 합격해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광주테크노파크 원장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 부회장 등을 역임한 일자리·산업경제 전문가이다. 중앙부처에서 쌓은 폭넓은 전문 경험과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감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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