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윤석열정부, 중소기업 R&D삭감 당장 복원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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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윤석열정부, 중소기업 R&D삭감 당장 복원하라’ 촉구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4.02.0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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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성진 후보
사진 = 김성진 후보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김성진 광주광산구(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중소기업을 죽이는 R&D 삭감을 당장 복원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올해 정부 R&D 예산은 전년도 31조 1000억원에서 26조 5000억원으로 약 15%가량 줄었는데, 정부 R&D 예산이 감소한 것은 1991년 이후 처음”이라고 적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문제는 R&D 삭감여파가 벌써부터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고,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곳은 중소기업”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중소기업 R&D 예산이 전년보다 23%나 줄어 중기부는 22개 사업에 대해 최대 50%까지 사업비를 삭감하는 협약변경을 추진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중소기업들은 R&D 예산이 감액되어 사업지속이 어려울 뿐만아니라 정부의 R&D에 대한 신뢰도 흔들거린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정부가 예산 삭감에 대한 보완책 중 하나로 저금리 대출을 제시했는데,그렇지않아도 자금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들에게 빚내서 R&D하라고 강요하고 있다”며, “윤석열정부의 R&D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런 상황을 만든 윤석열대통령이 지난 민생토론회에서 내년에는 R&D 예산을 다시 늘려주겠다고 말했는데, R&D예산을 엿장수예산으로 만들고 있다”고 성토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업과 산업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R&D기반이 흔들려서는 안되고, 특히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R&D삭감을 당장 복원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성진 예비후보는 광주 대동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제33회 행정고시(재경직)에 합격해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광주테크노파크 원장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 부회장 등을 역임한 일자리·산업경제 전문가이다. 중앙부처에서 쌓은 폭넓은 전문 경험과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감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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