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1913송정역시장 야시장’ 개장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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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1913송정역시장 야시장’ 개장 방안 찾는다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4.02.0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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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침체…생존 위한 자구책 필요해

- 야시장 통해 외부 사업자 참여·지역 특산품 판매장 활용 등
사진 = 광산구의회, '1913송정역시장 야시장' 개장 방안 찾는다
사진 = 광산구의회, '1913송정역시장 야시장' 개장 방안 찾는다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2일 ‘1913송정역시장’ 활성화를 위해 야시장 개장 방안을 모색하고자 상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는 공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1913송정역시장 상인회와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함께했다.

먼저 공병철 의원이 인사말을 통해 “경제불황 속 전통시장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먹거리만으로 난관을 타개하기 어렵다”며 “새로운 변화를 견인할 방안으로 ‘야시장 운영’에 대해 현실적으로 검토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사진 = 광산구의회, '1913송정역시장 야시장' 개장 방안 찾는다
사진 = 광산구의회, '1913송정역시장 야시장' 개장 방안 찾는다

참석한 상인들은 “현재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침체에 따른 자구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며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야시장을 통해 외부 사업자들도 판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시장의 트렌드를 갖추고, 지역 특산품 판매장을 활용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할 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 의원은 “전통시장이 시대의 요구를 반영해 살아남기 위해서는 문화와 예술 등 여러 요소와 결합하여 관광객 유치,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어야 한다”며 “행·재정적 지원과 제도 정비 등 1913송정역시장의 야시장이 열릴 수 있는 실질적인 후속 단계들을 밟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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