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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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1.02.1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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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류형 실내 체험장 설치로 상시 해양 안전 교육 실시”
사진 =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사진 =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상시 해양안전 교육을 위해 해양안전체험관을 운영한다.

해양안전체험관은 부안에 위치한 전북학생해양수련원 내 설치되었으며 연면적 1,658㎡, 1동(지상2층) 규모로 총 사업비 51억 7천여만원이 투입되었다.

이 곳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발달단계 및 생애주기를 고려한 체계적인 해양안전교육과 실내 안전체험을 통해 해양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로부터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당 사전교육과 함께 1층에서는 4D영상관, 선상화재진화, 객실대피, 객실복도탈출, 방파제 추락사고, 버스추락사고 체험이 가능하고, 2층에서는 선상 인명구조, 조타실 비상상황, 영상교육실, 구명정 분리 및 구명부환 던지기, 갑판퇴선 및 선상탈출(실내) 체험이 이뤄진다.

또한 수영장에서는 선상탈출과 함께 생존훈련(인명구조) 체험도 가능하다

교육예정 인원은 고 34교 4,977명, 중 32교 2천229명, 초 21교 1,095명 등 총 8,301명이며 학생 체험시간은 180분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규과정 해양수련, 중·특색(농산어촌·원도심)·특수학교·사회적 배려대상을 대상으로 한 특색과정이 2박3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3~4월, 11~12월에는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당일형 총 4시간의 안전체험과 수상안전교육도 이뤄진다.

학생안전관리지원단 송우석 장학관은 “해양안전체험관에서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계절과 기상상황에 상관없이 상시적으로 해상안전교육을 할 수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해양위기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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