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 광주정신 훼손 저지 단식투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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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 광주정신 훼손 저지 단식투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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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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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성진 예비후보 광주정신 훼손 저지 단식투쟁
사진 = 김성진 예비후보 광주정신 훼손 저지 단식투쟁

[코리아안전뉴스] 기동취재반 = 김성진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저녁 8시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광주정신 훼손을 저지하고 민주적 가치를 지키는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제 같은 장소에서 최치현 예비후보, 이영훈 전 광산구의회 의장등 지지자 5명과 함께 삭발투쟁식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곳 상무지구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계엄분소가 있던 상무대 일대”라며, “당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다수의 학생·시민들이 이 일대로 연행되어 구금과 고문 그리고 군사재판등이 행해졌던 민주주의 역사의 아픔이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곳은 우리에게 아픔의 현장이지만 동시에 피로써 민주주의를 지켜낸 자랑스런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고 덧붙이며, “우리광주 시민들은 피로써, 눈물로써 민주주의를 지켰고, 그 위에 우리는 찬란한 경제강국, 문화강국으로써 세계를 이끌어가는 선도국가가 되었다”고 의미를 더했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정신은 공정과 정의 그리고 민주의 정신이지만 광주 광산(을)의 경선후보 결정은 이러한 광주정신을 크게 훼손하였다”고 성토하며, “피로써 지킨 역사의 현장에서 광주정신이 훼손되는 작금의 사태에 참담함을 안고 사생취의의 마음으로 단식투쟁에 임한다”고 밝혔다.

또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올바른 선택으로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저의 단식투쟁이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정신을 회복하는데 작은 한줌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폭우에도 불구하고 지지자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김 예비후보의 단식투쟁을 응원하고, 지지자 2명은 릴레이 단식투쟁에 동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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