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서예연구원, 제30회 묵우회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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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서예연구원, 제30회 묵우회전 개최
  • 김은주 기자
  • 승인 2019.11.06 11:3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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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5시, 광주예총 백년갤러리서 개전식

- 찬조작품으로 ‘윤봉길 의사 유언’ 출품
사진= 최윤락 묵우회 회장
사진= 최윤락 묵우회 회장

[코리아안전뉴스] 김은주 기자= 우석서예연구원(원장: 우석 박신근 선생)2019117일부터 12(6일간)까지 백년갤러리(광주예총)에서 제30회 묵우회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윤락 회장을 비롯 회원 30여명의 작품이 1,2점씩 전시된다. 회원 가운데 상당수는 각종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어 수준급 작품이 많으며 해행초전예 등 한문 5체와 한글서체 등 다양한 서체를 살필 수 있는 기회다.

[출품자]

최윤락/강순이/권정현/김영옥/김억환/김순렬/김영균/김정자/박승국/김도연/박영길/박영주/박종삼/백사인/손상수/송경녀/신용쳘/심연희/안동실/양숙자/양정렬/유병윤/윤대선/이난영/정혜윤/허만호/허 록/원장: 우석 박신근 선생

사진= 윤봉길 의사 유언(우석 박신근 선생 작품)
사진= 윤봉길 의사 유언(우석 박신근 선생 작품)

찬조작품으로 출품된 우석 박신근 선생의 찬조작품 윤봉길 의사 유언은 의사가 거사를 앞두고 아들에게 남긴 유언이다.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거든 반드시 조선을 위해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무덤 앞에 찾아와 한잔 술을 부어놓으라는 글귀와 함께 가운데 태극기를 그리고 한자로 大韓獨立萬歲라고 썼다.

사진= 제29회 묵우회서예전(2018년 11월 8일)
사진= 제29회 묵우회서예전(2018년 11월 8일)

우석서예연구원 묵우회는 1989. 1. 25일 창립한 단체로서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와 추천작가들이 학업하고 있으며 30년의 역사를 가진 명실상부한 전문서예단체다.

묵우회는 서예문화발전에 기여함으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국문화원 초대전, 중국 광동성 서법가 방문, 중국 귀주성 서법가협회와 국제 교류전을 펼쳤다.

또한, 매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서법전을 개최하는 등 각지의 서법가협회와 교류를 하고 있다. 전통서예와 현대서예, 실용서예를 통한 서예술 발전과 저변확대로 작품의 다양화 및 시민 친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 예향광주에 걸맞은 전통서법을 계승하고 있다.

영보 최윤락 회장은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국민다안전교육협회 호남본부안전교육 강사로도 활동 중이며 광주광역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전문강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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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2019-11-06 16:32:55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네요^^

이아희 2019-11-06 13:33:24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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