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재)광주그린카진흥원은 15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2021년 자동차산업을 되돌아 보고 2022년 새로운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상호 협력 및 소통을 위한 '2021 광주 자동차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 자동차인의 날 행사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동차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회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자동차 유관기관 및 자동차부품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자동차산업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목표를 다짐했다.
광주의 숙원사업이었던 광주형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4월에 준공되었고, 9월에는 광주글로벌모터스 1호차인 캐스퍼가 성공적으로 양산체제에 돌입하였다.
또한, 지역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친환경 미래차로 전환하기 위하여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및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광주 미래차 산업 선도도시 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차 전환 기업에 대한 컨설팅과 R&D 기술지원 등 지역 부품기업의 역량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이 같은 성과를 거두기까지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유관기관 유공자 6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산업부장관 표창은 한국 자동차 산업육성 공로를 인정받은 호남대학교 박상철 총장, 광주자동차산업 산학연협의회 신재봉회장, (재)광주그린카진흥원 최전 본부장이 받았으며, 광주광역시장 표창으로는 ㈜캠스 김선구 대표,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승엽 선임연구원이 수상했다.
김덕모 (재)광주그린카진흥원장은 “그동안 쏟은 열정과 흘린 땀방울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2022년에도 부품기업 여러분과 함께 광주지역 자동차산업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