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트 선수 육성을 통해 우수선수 조기 발굴과 선수 저변확대 기여 기대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엘리트 선수 조기 발굴 및 지역 내 선수 저변확대를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추진 중인 ‘2022년도 공공스포츠클럽 선수 육성 지원사업’에 7개 스포츠클럽 18개 종목이 선정돼 총 4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2013~2018년에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된 지역 스포츠클럽 중 기금 사업이 종료된 클럽을 대상으로 전국 75개 스포츠클럽 중 지역 선수 확보와 대회 출전 등 전문선수반을 운영하고 클럽을 대상으로 육성 종목별 예산을 지원해 지역 선수 확보와 엘리트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전문선수반은 7개 스포츠클럽에 총 18개 종목으로, ▲거점스포츠클럽(농구, 축구, 태권도, 유도) ▲광산남부스포츠클럽(배드민턴, 수영, 축구) ▲서구스포츠클럽(바둑, 야구, 축구) ▲동구스포츠클럽(배드민턴, 축구) ▲빛고을스포츠클럽(농구, 배드민턴, 탁구) ▲송원스포츠클럽(배드민턴, 테니스) ▲동강스포츠클럽(축구)이 선정됐으며, 이 중 서구스포츠클럽 축구와 동강스포츠클럽 축구가 신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스포츠클럽은 우수반, 심화반, 기본반으로 차등을 두고 1월~8월까지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광아 회장직무대행은 “스포츠클럽을 통해 학교체육과 전문체육, 생활체육의 연계가 강화돼 선진형 스포츠 국가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포츠클럽의 엘리트 선수 육성으로 우수선수 조기 발굴과 지역 내 선수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