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국방드론과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드론축구팀이 2022 경상북도 전국드론축구대회 1부리그와 3부리그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Team-K팀은 2학년(최두현, 이정술, 엄화섭)과 졸업생(신승호, 박서현)포함 5명으로 구성해 1부 리그에 출전, 포항대22팀은 1학년(진현수, 전형빈, 김건우, 김경호, 조은철) 5명이 3부 리그에 출전해 전년도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동반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선수단장인 송상욱 교수는“지난 7월 국토교통부장관배 드론축구대회 대학리그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2학년과 졸업생 1팀과 1학년 1팀이 동반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졸업 후 취업 현장에서 드론 관련 업무 중 재학생들과 한팀을 만들어 우승해 더욱더 큰 보람을 느낀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지도와 훈련에 임한 양정대교수와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대학교 국방드론과는 정년이 보장되는 육군드론봇전투단 부사관에 매년 1~3명씩 합격 후 임관하는 등 국방분야 공무원과 드론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부터 국방드론과와 국방전자통신과를 통합하여 국방기술부사관과로 학과를 개편해 각 군의 드론부사관, 전자정보통신부사관, 일반전투부사관 등 학생들의 취업과 배움의 기회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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