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황형규 기자 = 제13회 진주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문산 실내체육관에서 전국의 장애인 탁구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가족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가 주최, 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회장 현길환)가 주관하여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2019년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별도의 개회식 행사 없이 경기는 휠체어와 스탠딩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예선 조별 리그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려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종목의 체급별 1, 2, 3위에게 메달과 부상이 지급된다. 또한 진주시 장애인 탁구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 허한영 감사에게 진주시장 감사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틀간 대회 관계자 및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계선)의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대회가 치러지며 종합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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