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화자매원, 노틀담 형제의 집’ 등 4개소 방문
[코리아안전뉴스] 이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17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쌀, 과일, 화장지, 세제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한 위문 시설은 ‘소화자매원(남구, 발달장애인거주시설), 노틀담 형제의 집(남구, 아동복지시설), 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광산구), 홀더지역아동센터(서구) 등 총 4곳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광주 희망사다리 교육재단을 새롭게 발족한다. ▲저소득층 자녀 고등학교 저녁 식비 지원 ▲저소득층 자녀, 학교 밖 청소년, 청소년 한부모, 아동복지시설학생, 학교·가정폭력 피해 학생, 난치병 질환 학생, 다자녀 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다문화가정 및 탈북가정 자녀 사회 적응 지원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교육이 희망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설과 같은 명절에는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리고, 우리 사회의 관심과 온정,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