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11월 20일(토)~21일(일) 온빛누리 드론센터(제31보병사단 내)에서 2021 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이 매년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드론축제가 펼쳐졌다.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양승용)는 현재 광주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유일의 드론 관련 학과인 스마트드론전자과가 있고,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는 광주․전남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로부터 학교 내 드론 실기비행 교육장을 승인받은 학교이다.
스마트드론전자과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종목인 ‘산업용드론제어’ 종목을 준비하는 전공심화동아리 학생들 중심으로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빛고을 드론페스티벌에서 개최한 드론축구 대회에 선수단을 참가시켰다. 체험부스에서는 전국기능경기대회용 산업용 드론, 1종 자격시험용 드론 및 교육에 사용되는 다양한 드론을 전시했다.
그리고 학생들의 조종 교육에 활용하는 드론시뮬레이션 체험과 드론의 원리를 이용해 움직이는 교보재를 통해 드론이 작동하는 원리를 설명한 후 체험에 참가한 학생과 시민에게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였다.
체험 행사는 100여개의 교보재를 증정할 정도로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고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그리고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드론축구팀은 예선 4승 2패의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가 결승전에서 아쉽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드론축구팀 결성 후 첫 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기에 앞으로의 발전이 매우 기대된다.
홍보에 참석했던 안명우(남) 학생은 “체험활동에서 봉사하여 드론과 저희 과를 널리 알릴 수 있어서 좋았고, 주말에 부스를 운영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스마트드론전자과 부장인 이혁 선생님은 “앞으로 AI 드론 도시로서 광주의 발전 방향과 드론 산업의 전망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아울러 저희 과의 교육 방향과 특성화의 장점 등을 알릴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