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부울경 바이오 의료기술 콜로키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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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부울경 바이오 의료기술 콜로키움’ 개최
  • 황형규 기자
  • 승인 2021.11.25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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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현장‧온라인 병행 공개토론회 열어

- ‘인공지능을 이용한 의료기술 개발 현황과 실제 적용사례’ 주제

- 바이오기업-병원(임상전문가) 토론을 통한 공동연구 기회의 장
사진설명 = 경상남도 전경
사진설명 = 경상남도 전경

[코리아안전뉴스] 황형규 기자 = 경상남도와 부산대학교는 바이오의료기술 개발 및 최신동향에 대한 논의를 위한 ‘부울경 바이오 의료기술 콜로키움’을 25일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서 개최했다.

현장과 온라인을 병행한 이번 행사에는 의료인, 바이오 기업대표, 연구자, 벤처 투자자 등 10여 명의 현장 참석자와 부울경의 주요 대형병원, 대학 및 연구소, 부울경 바이오 기업체 등 1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먼저 국내 대표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인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가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개발 동향’을 발표한 후 ㈜딥노이드의 유망 보유 기술을 소개하고 임상 전문가와의 공동연구를 제안했다.

또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김민우 부산대학교 정보의생명공학대학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기술개발 동향 및 실제 적용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주제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토론과 질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종원 도 경제부지사는 “바이오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병원을 통한 신속한 아이디어 검증, 임상의와의 협업을 통한 임상승인 등 병원과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러한 병원 중심의 혁신생태계는 바이오 기업의 궁극적인 기업가치 상승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면서

“이번 콜로키움이 부울경 바이오헬스산업 연구개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부울경 바이오헬스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2022년부터 ‘바이오헬스산업 포럼(공개토론회)’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포럼(공개토론회)을 통해 도출된 컨소시엄의 연구개발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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